스테로이드 막 쓰면 몸에 안좋대, 익숙한 이야기죠?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스테로이드, 급할 때는 약으로 꼭 써야 할 스테로이드, 남용하거나 과용하거나 목적에 맞지 않게 쓰면 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AAS, anabolic-androgenic steroids, 보디빌더들이 몸 키울 때 쓴다는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에 대해 알아 볼께요.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를 쓰면 근육이 잘 발달한다고 하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합성한 형태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근육 뿐 아니라 모낭, 뼈, 간, 신당 등 장기와 생식기계, 신경계에까지 영향을 주어요. 남성의 2차 성징이 나타나는 데에 필수적 역활을 하고 여성에게도 아주 약간 생성되어요. 골밀도를 높여 주고 성욕에도 관여해요.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의 역활,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근육의 양과 강도, 힘을 늘려 주고 체지방량은 줄여 준다고 해요. 부상으로부터도 빨리 회복되도록 하고 적혈구 생산량을 늘리며 골밀도도 높여 준다고 해요. 운동선수라면 탐내지 않을 수 없는 효능이네요.
PEDs, performance-enhancing drugs, 경기력 향상을 위한 약물의 대표주자였죠.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를 쓴 운동선수들은 평균적으로 5~20%의 근력 향상 및 2~5kg의 근육량 증가를 경험한다고 하거든요.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이러한 약물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계속 이슈가 나오는 걸 보면 포기하기 힘든 매력이 있는 건 분명한가 봐요.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외에도 성장호르몬이나 인슐린 등의 합성 호르몬을 쓰는 운동 선수들도 있다고 하네요.
단백동화 스테로이드가 질병 치료에 꼭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근육 감소가 심각한 문제가 되는 에이즈나 민성 폐쇄성 폐질환(COPD), 간질환 신장질환 등을 앓고 있는 경우 근육량 보존을 위하 댄백동화 스테로이드를 쓰기도 한대요.
문제는 뭐냐, 부작용이겠죠. 효과가 크면 부작용도 크기 마련이니까요.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남녀 모두에게 소위 '남성화'경향이 강하지게 되어요. 남성들의 경우 공격석 충동성이 지나치게 강해지며 신체 이미지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강박이 강해질 위험도 높다고 해요.
자체 테스토스테론 생성량이 줄어들면서 정자 생성량이 줄고 불임이 되며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단할 경우 여성형 유방이 나타날 수 있어요. 대머리도 될수 있고요. 이뿐만 아니라 간기능 심장기능에 나쁜 영향을 끼질 수 있어 더 문제죠.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를 경구 섭취할 경우 간기능이 비정상화될 위험이 커지며 좌심실이 비대해지며 혈압이 높아져 심장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생명과 관계있는 문제에요.
여성들이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경우 위 문제들에 더해 목소리가 굵어지고 얼굴이 변하면서 수염이 자라며 생리주기도 불규칙해져요. 가슴 크기가 줄어들고 불임이 되는 등의 문제도 있고요. 정신적으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에 의존하게 되면서 중독도리 수도 있고 불법적으로 생산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안정성도 담보할 수 없다 하고요.
남성의 경우, 아주 저용량의 테스토스테론 대체 호르몬 요법, 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TRT)을 전문 의료진의 감독하에 시도해 볼 수 잇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위험이 큰 건 확연한 듯 해요. 수아연한의원에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에 대해 알려드렸어요!!